귤껍질로 만드는 진피차, 귤피차효능

보통 귤 드실때 과육만 드실텐데요,

귤은 껍질에도 많은 영양분이 있고 이 껍질을 이용해

차를 만드는걸 청피차, 진피차 또는 귤피차라고 합니다


귤피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귤껍질을 말려야 하는데요,

귤껍질을 소금물에 잘 씻은 다음 여러번 헹궈낸뒤

잘 말려서 차로 끓여드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귤피차효능으로는 어떤게 있길래

평상시 먹지않던 껍질을 이용해 차를 마실까요?

그래서 오늘은 귤피차효능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귤피차효능, 진피차효능


동맥경화 예방

귤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피로회복과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작용을 하며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P가 풍부하여

혈압을 안정시키고 혈관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씻어내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귤껍질에 있는 '테레빈유' 라는 물질이

콜레스테롤을 녹여내는 성분이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신경성 소화불량

귤껍질에는 귤과육보다 구연산, 비타민C가 풍부한데

이것이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도와 신경을 안정시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실현될 수 없는 일을 지나치게 생각하면 비위장 소화기 계통이

약해져 배가 더부룩해지고 식욕이 없어진다" 라고 하면서

이렇게 먹지 못해 살이 빠지고 허약해지는 경우

귤피, 즉 귤껍질을 이용한 처방이 좋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끈적한 가래, 기침

기침을 해도 가래가 목에 딱 달라붙어 제대로 안나오고

계속해서 답답한 상태를 이어가게 하는 경우 귤피차를 드셔보세요

귤피를 달여서 생강, 꿀을 넣어 식간에 2시간 정도 지난 공복에

하루 3번 나눠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기가 보채면서 울때

귤피에는 탄산칼슘, 인산칼슘, 유산칼슘, 케라틴 등

뼈를 구성하는 각종 성분이 풍부하며 진정, 해열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기가 보내거나 짜증낼때 좋습니다

또는 미열이 있거나 몸이 약해 땀을 많이 흘릴때도 좋습니다


피부미용

귤피에는 귤과육보다 많은 구연산, 비타민C 등이 있는데

피부미용과 소화불량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껏 귤피차효능으로 포스팅을 해봤는데요,

제가 어릴적 저희 할머니께서는 귤을 드시면

항상 껍질을 버리지 않고 말려두셨는데

귤피차를 위해 그렇게 틈틈이 말려두셨답니다


여러분도 앞으로 귤드실땐 껍질도 활용해보세요

과육보다 많은 영양분을 가진 귀한 껍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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