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비행기 탑승 주의사항 및 이용팁


임산부 비행기 탑승 정보입니다.

임산부 비행기 탑승 무엇을 주의하고 확인할까요?



임신을 하고 비행기를 탑승할 일이 생기면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걱정하게 되는데 공항 보안검색대 통과를 비롯해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생각해볼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28~32주 미만의 임산부는 의사가 비행기 탑승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지 않은 이상 일반인과 다름없이 비행기를 탑승할수 있지만 그 이상 되는 경우 항공사에서 서류 제출을 요구할수 있습니다. 



서류제출 기준은 항공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아시아나 항공을 예로 들어보면 32주 미만은 별도의 서류가 필요없지만 임신 32주 이상-36주 미만 임산부는 탑승일 기준 7일 이내에 작성된 진단서나 소견서 원본 1부와 사본 2부 제출을 요구하고 있고 36주 이상(다태아는 32주 이상)시 탑승일 기준 3일 이내에 작성된 진단서 및 소견서 원본 1부와 사본 2부를 요구하며 의료팀의 사전 여행 승인을 득해야 한다는 조건과 보호자 1인 동반 조건이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은 항공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셔야 여행에 차질이 없으니 반드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비행기 탑승전에 통과해야할 보안검색대 안전에 대해 우려하실텐데 공항의 승객용 검색대는 금속탐지기로 X-Ray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금속탐지기에서 발생하는 저주파 전자기장은 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우려하시는 위험은 없으며 수하물 검색에 사용되는 X-Ray의 경우 방사선 노출량이 흉부 X-Ray의 1/1000 수준이라 안심해도 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찜찜하신 분들이 계실텐데 이럴 경우 임신중임을 알리면 검색대를 거치지 않고 막대나 손을 이용해 보안검색을 할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행객이 많은 시기에 비행기를 탑승한다면 공항 탑승 수속시 줄이 길어 부담되실텐데 임신중임을 밝히면 동반 2인까지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탑승 수속을 마칠수 있으니 활용하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모든 항공사가 해당되지는 않지만 항공사마다 임산부를 배려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항공기 우선 탑승을 비롯해 수하물 우선 하기 서비스를 받을수 있고 장시간 여행시 수면양말을 어메니티로 받기도 하죠.


이는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으니 이용하는 항공사에 문의하셔서 임산부 편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임산부 비행기 탑승 주의사항 및 활용팁을 살펴봤는데 마지막으로 몇가지 추가하자면 비행기 탑승전에 편안한 옷을 입는게 좋고 기온차가 느껴져 추울 경우 담요등으로 체온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장거리 여행일 경우 가끔씩 스트레칭을 해줘야 혈전증을 예방할수 있으니 관련 내용들을 참고해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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