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 및 재지정 가능성

제헌절 공휴일 관련 포스팅입니다.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 알고 계신가요?



1948년 국가 헌법을 공포한 것을 기념하여 1950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되어 왔던 제헌절은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왔습니다.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는 2006년부터 시행되었던 주5일제와 40시간 근무제도로 인해 생산성 저하를 우려한 재계의 반대 의견을 받아들였기 때문인데 당시 이러한 의견은 설득력을 가졌을지 몰라도 2017년 현재는 위축된 소비로 인해 금요일 조기 퇴근제까지 시행하고 있는만큼 현실과 맞지 않는 조치로 볼수 있습니다.



실제 국회에서도 헌법제정일인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이 있었고 법안을 발의하기까지 했지만 당장 바뀔 가능성은 없으므로 일단 올해는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시기엔 식목일도 함께 제외되었는데 식목일도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고 미세먼지로 고통받고 있는만큼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여 한그루라도 더 나무를 심을 필요도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을 하기엔 국경일에 태극기도 달지 않고 식목일에 나무 한그루 심지 않는 가정이 많다는걸 생각해보면 마냥 휴무일을 주장하기도 민망한 상황이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록 이번 제헌절이 휴무일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의미있는 국경일인만큼 각 가정마다 잊지말고 태극기를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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