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오이키우기

올해 처음으로 오이를 심었습니다

오이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과일같은 식감을

주기도 하고 오이소박이나 오이지 등과 같이

다양한 요리법으로 훌륭한 밑반찬 역할을 합니다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마치고나면

오이 하나를 씻어 고추장과 함께 맥주를 즐기는데요

다른 안주가 있더라도 오이만한게 없답니다


그래서 직접 오이키우기에 도전을 하게되었죠^^

비싼 채소위주로 심었지만 오이만 예외인겁니다 ㅎ



위 사진은 최근의 오이를 찍은거예요

오이 꽃과 함께 새끼 오이가 자라는게 보이시죠?


사실 저도 오이가 자라는걸 처음봤어요

새끼 오이가 열려있는게 너무 신기하고

예뻐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저게 자라서 식감 좋고 수분 풍부한

오이가 된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더라구요^^



요건 옆에서 함께 자라는 2호 오이랍니다^^

3호에는 오이가 아직 소식이 없네요


오이는 마치 호박처럼 넝쿨자라듯합니다

그래서 지지대를 세우고 오이가 잘 뻗어가도록

지지대와 지지대 사이에 망을 설치해줘야해요


그리고 곁순이 많으면 잘라주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해줘야 영양이 분산되지 않고

건강하고 예쁜 오이를 키우게 되죠


조만간 예쁜 오이가 자랄걸 상상하니

글쓰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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