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일하거나 높은 구두를 신은 분들에게서 종종 나타나는 엄지발가락 저림은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저린 증상이 개선되었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어떤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지 살펴보고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혈액순환 장애
다리쪽 혈액이 심장으로 잘 순환되지 않을 경우 엄지발가락 저림을 느낄수 있는데요, 하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해주므로써 개선할수 있습니다.
먼저 편안한 자세로 누운 상태에서 복숭아뼈에서 상체방향으로 약 3cm 위로 홍두깨를 두고 그 위에 다리를 올려둡니다. 간혹 맥주병이나 다른 유리병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깨질수 있으니 밀대로 쓰이는 홍두깨가 좋습니다.
오른발부터 위로 들었다 내릴때는 떨어뜨려주는 동작을 수회 반복하면 발에 모여있는 체액과 혈액을 순환시켜주어 엄지발가락 저림과 같은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엄지발가락 휘어짐
오랜 기간 하이힐을 신다보면 엄지발가락이 휘어지면서 엄지발가락 저림과 통증을 함께 느낄수 있는데요, 평상시 굽이 적당한 신발을 신는게 엄지발가락 저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남성의 경우 키높이 깔창도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가락 휘어짐이 심할 경우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평상시 발을 불편하고 힘들게 하는 원인을 제거해주시는게 바람직합니다.
3. 신경이상
오래 서서일하시는 분들의 경우 허리나 관절에 무리가 생길수 있겨 엄지발가락 저림을 일으킬수 있는데요, 근무중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잠시라도 누운뒤 다리를 올려두는게 좋고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4. 통풍
엄지발가락 저림이 열반과 붓기를 동반한다면 통풍을 의심해볼수 있는데요 통풍은 혈액속 요산이 관절쪽 힘줄 및 연골등에 붙어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식습관 개선과 함께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개선하는게 좋습니다.
이처럼 엄지발가락 저림은 여러가지 이유로 생길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발을 편하게 하고 자세 교정을 통해 엄지발가락 저림의 원인을 근복적으로 차단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