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로밍 롱패스 정보입니다.
T로밍 롱패스 상품은 포켓와이파이보다 나을까요?
해외에서 데이터 사용을 위해 통신사 로밍상품을 알아보고 가입하거나 포켓와이파이 같은 에그를 대여해서 이용할텐데 SK 가입고객중에 해외 장기 체류하는 분이라면 T로밍 상품중 롱패스상품의 가입을 검토해보는게 좋습니다.
T로밍 롱패스 상품은 전세계 주요국가 50여개 국에서 이용할수 있는 로밍상품으로 7일, 15일, 30일의 3가지가 있는데 기간을 설정할수 있으므로 9일간의 여행이라도 7일짜리 상품을 가입하고 이틀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할수 있습니다. 실제 비행시간을 고려하고 공항이나 호텔에 도착해서 와이파이를 이용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죠.
T로밍 롱패스 7일짜리 상품(T로밍 LongPass7)은 7일간 LTE 또는 3G같은 빠른 데이터를 1GB 제공하는 상품으로 42,900원에 이용할수 있습니다. 롱패스15 상품은 15일간 57,200원의 요금으로 1.5GB 제공받고 롱패스30 상품은 30일간 69,300원의 요금으로 2G의 데이터를 제공받는 상품이며 제공된 데이터 소진시 차단됩니다.
T로밍 상품중 원패스 상품이 하루 100MB 제공에 9,900원임을 감안한다면 확실히 장기 여행에는 롱패스 상품을 사용하는게 이득인건 맞는데 과연 포켓와이파이 같은 와이파이 기기를 대여해서 이용하는것보다 나을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포켓와이파이 제공업체가 여러군데라 비용도 제각각이고 국가마다 차이가 나므로 오차는 있겠지만 각각의 장단점을 함께 비교해봄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힐수는 있을겁니다.
포켓와이파이는 아시아 국가중 태국을 예로든다면 대략 7~8000원 선에서 하루동안 대여가 가능합니다. 각 업체마다 나라별로 프로모션도 진행하지만 대략의 가격이 이렇죠. 그러므로 7일간을 선택했을땐 5만원이 넘어가 가격면에선 롱패스가 낫습니다.
하지만, 포켓와이파이는 데이터 사용제한이 없기 때문에 해외에서 데이터를 많이 사용한다면 포켓와이파이를 선택하는게 낫고 여러기기가 동시에 접속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체가 많아 일행이 있거나 노트북 등을 사용하는 경우 좀더 이롭습니다.
반면에 작지만 별도의 휴대용 에그를 소지해야해서 불편할수 있고 소형에그의 전원 소모가 빠르므로 보조배터리를 챙겨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행의 유무와 자신의 여행목적을 고려해 데이터 사용계획에 따라 T로밍 롱패스 상품이나 포켓와이파이중 선택하는게 좋으며 참고로 롱패스가 제공하는 최저 데이터 용량인 1G도 꽤 큰 용량이라 해외에서 사진등을 올리지 않는다면 7일간 충분한 데이터양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